연체자도 신청하면
당일 소액대출 가능한 긴급생계비 준비가
분주한 가운데 오는 3~4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민들을 위한 소액대출을 준비하는
서민 금융 진흥원은 어떤 곳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립근거
- 2016년 9월 23일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목적
- 서민의 금융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서민생활의 안정과 경제·사회에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저신용층에 대한 '대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긴급 생계비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2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최근 '대출 시스템
고도화 사업'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 금융위와 서민 금융 진흥원이 오는 3~4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긴급 생계비 대출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목적은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50만~100만원 수준의 긴급 생계비를 신청 당일 대출해주는 것입니다.
서민 진흥 금융원은 공고서에서 "연체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공공 부문 역할을 강화하려 한다"고 사업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부 재정으로 생계비 용도의 소액자금은 누구든지 신청 당일 지원받도록 소액 대출을 개발하려는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총 공급 목표는 1천억원입니다.
100만원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최소 1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금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서민 금원 진흥원 정책 상품들과 유사한 수준(연 15.9%)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기는 1년입니다.
서금원은 오는 26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아 오는 30일 제안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오르면 끝단에 있는 사람들부터 제도권에서 탈락하기 쉽다"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긴급 생계비 대출 출시를 최대한 앞당기려고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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