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추가 인상했지만, 시장금리는 오히려 하락세가 이어 지고 있습니다.
연 5% 넘는 금리를 제공하던 1금융권의 예‧적금 상품이 사라지고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은 모두 3%대 금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 예금 금리
(1월 30일 기준)
신한 은행 - 3.75%
국민 은행 - 3.68%
우리 은행- 3.80%
하나 은행 - 3. 85%
NH농협은행- 3.60
- 신한은행의 대표 상품인 ‘쏠편한 정기예금’은 연 3.75% 제공합니다.
-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도 연 3.68% 제공합니다.
- 하나은행 3.85%, 우리은행 3.80%, NH농협은행 3.60%의 금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제2금융권도 높아야 5% 초반대 금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이 ‘웰뱅 워킹 적금’에 우대조건시 연 최대 10% 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는 최소 100만보에서 최대 500만보까지 달성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 100만보 달성 시 1%p
- 200만보 달성 시 3%p
- 300만보 달성 시 4%p
- 400만보 달성 시 6%p
- 500만보 달성 시 8%p가 지급됩니다.
금융권이 빠르게 수신금리를 낮추고 있는 것은 금리 고점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폭은 상반기 중 많아야 한 차례, 0.25%포인트 정도로 예상된
가운데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경쟁 자제 요청도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금융권은 수신금리 인상 경쟁 자제령과 금리인상 고점론이 퍼지면서 무리하게 수신금리를
높일 필요가 없어진 가운데 금융권내 유동성 리스크 우려도 줄고 있어 당분간 연 5% 예금금리는
찾아보기 힘들거라는 전망입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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